본상-이기득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20년 동안 경남 밀양시에서 재소자 위문, 출소자 취업알선 등에 정성을 쏟아온 밀양지역 갱생 보호계의 원조.
지금까지 45명의 출소자를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밀양농수산)에 취업시켰고 피보호자 2명에게 2백만원을 지원, 결혼식을 올려주기도 했다.
83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매월 생계보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불우청소년 28명에게 학자금 4백50만원을 지급하는 등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갱생보호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지역주민 9천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갱생보호사업홍보를 위한 강연회도 열고 있다.<62·마산·갱생보호위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