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정 재검토 촉구/전농 기자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전국 농민회총연맹(전농·회장 배종열)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전농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신농정 5개년계획안이 기초식량 자급과 농가소득보장,국내 시장유지 등 기본방향과는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이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전농은 또 『오는 8월로 예정된 미 클린턴대통령 방한의 주요 목적이 쌀수입개방을 위한 정지작업 차원』으로 간주,『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