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월드컵 국제복싱 한국·중국서 분산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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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과 중국이 오는 98년 월드컵 국제 아마복싱대회를 분산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93 국제 아마복싱(AIBA)집행 위원회에 참석하고 최근 귀국한 오수인 대한 아마 복싱연맹 부회장은 이번 집행 위원회에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대회 유치를 신청했으나 알제리·자메이카 등과 경합 끝에 중국과 6체급씩 나눠 개최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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