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중국 “경제분야 협력강화”/쿠바외무장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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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 AFP=연합】 로베르토 로바이나 곤살레스 쿠바외무장관은 25일 1주일간 중국방문을 마치면서 양국은 쌍무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로바이나장관이 출국 기자회견에서 쿠바­중국 관계가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양국은 특히 무역과 경제분야에서 구체적 조치를 취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로바이나장관은 또 양국이 『진정으로 인권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인권문제에 대해 유사한 관점을 갖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서 한 나라의 권리는 크기나 힘에 좌우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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