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협상 재개/견해차 커 타결불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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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올해 이후의 쇠고기수입 쿼타를 결정하기위한 제5차 한미정부간 쇠고기협상이 22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농림수산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협상에는 우리측에서 김동태 축산국장,미국측에서는 피터 콜린스 무역대표부 한국담당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97년 7월이후 쇠고기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문제와 업계간 자율구매제도의 개선,쇠고기 수입쿼타 등 그동안 네차례의 협상에서 거론된 사항들이 다시 논의되는데 양측의 견해차이가 크기 때문에 협상타결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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