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무릎 십자인대 찢어져 활동위기

중앙일보

입력

클래지콰이의 여성보컬 호란(본명 최수진·28)이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져 활동 중단 위기를 겪고 있다.

호란은 지난달 15일 한 공연장에서 틈 사이에 발이 끼어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병원 진단결과 두달간 다리에 무리를 주지말고 휴식을 취하라는 조치를 받은 호란은 tvN '리얼스토리 묘'를 제외하고 가요프로그램과 예능 코너 출연을 줄여 나가고 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측은 "무대위에서 뛰거나 무리를 주는 행동을 자제시키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는 호란 대신 알렉스가 투입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의 기자 [zzam@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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