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진땀 1승 한은 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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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기아 자동차가 두 차례의 연장전을 치르며 진땀을 흘린 끝에 한국은행을 뿌리치고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실업농구 코리안리그 1차 대회 2일째 A조 경기에서 기아자동차는 한국은행의 투지에 말려 시종 끌려 다니다 간신히 연장전 끝에 막판에 출전한 허재의 3점 슛 2개에 힘입어 99-9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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