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승짱 … 일본서 3년 연속 20홈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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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5일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5번 타자(1루수)로 출전, 5-1로 앞선 6회 2사 후 상대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지난달 29일 히로시마전 이후 꼭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은 홈런 후 베이스를 돌며 주루코치와 하이파이브 하는 이승엽.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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