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노동 부분임금제/50대그룹 철회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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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재계가 정부의 새로운 노동행정 방향에 강력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50대그룹 노사담당임원들은 25일 경영자총협회(회장 이동찬)가 개최한 노동부 노사정책실장 초청간담회에서 최근 이인제노동부장관이 밝힌 ▲파업기간중 생활보장적 성격의 임금을 지급토록 하는 무노동 부분임금제 도입검토 ▲절차가 적법할 경우 노조가 회사의 인사·경영권참여를 얻어내기 위해 벌이는 파업의 정당성 인정 등에 대해 재고해 주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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