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2천여명/미반대 격렬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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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소속 대학생 2천여명은 22일 오후 4시쯤 서울용산구 한남동 단국대 노천극장에서 「광주학살 진상규명과 한반도 긴장 고조 주범 미국 반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뒤 용산구 용산동 미8군 후문으로 몰려가기 위해 교문을 나서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저지하자 쇠파이프등을 휘두르며 2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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