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개발은행 부총재/이봉서 전 상공 추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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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로 이봉서 전 상공부장관이 재무부에 의해 추천됐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말로 ADB부총재 임기가 끝나는 정인용 전 부총리의 후임도 한국측 인사가 맡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우리정부의 고위경제관료와 세계은행 근무 경력을 지닌 이봉서 전 장관을 ADB에 정식 추천했다.
ADB에는 3석의 부총재직이 있는데 2석은 선진국이 차지하고 1석은 개발도상국에 돌아가도록 되어있어 개도국들이 서로 이 자리를 차지하려고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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