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김현아 탈퇴…얼마나 아프길래

중앙일보

입력

데뷔곡 ‘아이러니’로 인기를 얻고 있는 5인조 신인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현아(본명 김현아ㆍ15)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현아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룹에서 빠지게 됐다”며 “본인의 뜻에 따라 소속사와 상의한 끝에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속사측은 또 ”현아가 습관성 장염이 심해 정상적인 그룹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며 ”원더걸스는 새 멤버를 영입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2년생인 김현아는 댄스 실력이 출중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김현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3만9000여명의 네티즌이 김현아 미니홈피를 방문했지만 현재 김현아의 미니홈피는 잠정 폐쇄된 상태다. 한편 원더걸스는 새 멤버 영입을 마친 후 8월말이나 9월초에 정규 1집으로 복귀한다.

김진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