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경양 복학/3년10개월만에 수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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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 89년 7월 평양축전에 전대협대표로 참가,미등록 제적됐던 임수경양(25·당시 외대 용인캠퍼스 불어과4년)이 3년10개월만에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지난해 12월 특별가석방된 임양은 교육부의 제적학생 복적방침에 따라 지난달 8일 외대생중 처음으로 학교 당국에 재입학신청서를 내 입학허가를 받은뒤 30일 등록을 하고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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