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팀 상해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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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상해=김인곤특파원】북한 팀이 6일 오전 11시30분 전세기 편으로 상하이에 도착했다.
선수 1백88명을 포함한 2백56명으로 구성된 북한 팀의 단장은 지난 90년 북경아시안게임 단장이었던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 강득춘 부위원장이며 모든 종목에서 국가대표 1진을 파견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은 축구대표팀을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그대로 내보냈으며 체조에도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안마 금메달리스트 뱃길수, 세계선수권대회 이단평행봉 우승자 김광숙 등 일급 선수들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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