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기 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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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임동기(김포군청)가 서울월드컵국제사격대회 스키트에서 두 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동기는 1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스키트 경기 본선에서1백18점을 기록, 한국최고기록(종전 1백17점)을1점 경신한 뒤 결선에서도 1백41점을 쏴 자신이 갖고있던 결선 한국최고기록 1백40점을 깨뜨렸다.
임동기는 미국의 마이클슈미트와 동점을 기록했으나 한발씩 쏴 승부를 가리는 경사에서 뒤져 아깝게 동메달에 그쳤다.
이 종목에서는 중국의 왕종화가 1백42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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