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천안등 3백여만평/지방공단 10곳지정/95∼96년까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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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기도 평택군 안중면등 전국 10개지역 3백7만8천평이 지방공업단지로 지정됐다.
건설부는 4일 지난해부터 10년동안 모두 3천4백60만평의 공업용지를 공급키로한 계획의 하나로 각 시·도로부터 지정신청을 접수,산업입지실무위원회(위원장 이건영건설부차관)를 열어 이같이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지방공업단지는 ▲경기 평택군 안중(79만9천평) ▲평택군 현곡(22만평) ▲평택군 한산(20만9천평) ▲평택군 추팔(18만5천평) ▲김포군 학운(1만8천평) ▲강원 명주군 주문진(3만7천평) ▲충북 음성군 감곡(3만5천평) ▲충남 연기군 소정(8만1천평) ▲충남 아산군 인주(1백3만2천평) ▲충남 천안시 천안3공단(46만2천평)등이다.
이들 공단은 95∼96년까지 공단조성을 완료하게되며 실수요 업체가 개발하는 음성군 감곡·연기군 소정등 2개공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단은 해당 시·군이 주체가 된다.
이들 공단은 올 공업단지 지정계획 4백52만평중 일부로 건설부는 올해안에 전남 나주등지를 추가로 공업단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공장용지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앞으로 5년동안 연평균 4백여만평의 공업단지를 신규로 지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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