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 주가는 740∼750선 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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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5월 첫날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일반투자자들은 이날의 종합주가지수가 7백40∼7백50선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럭키증권이 「고객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1일 주가 알아맞추기」퀴즈가 화제가 되고있다.
TV·VTR·화장품등 5백74개의 상품을 내걸었던 이 퀴즈행사에는 2만5천2백30명이나 응모, 이달 들어 주가상승세를 타고 증시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마감결과 전체응답자중 17%가 7백40∼7백50대로 응답, 가장 많았다.
또 응답자의 15.9%는 7백30∼7백40선, 15.7%는 7백50∼7백60대에 이를 것으로 각각 응답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6%가 7백30∼7백60선으로 내다보았다.
응모기간중 종합주가지수(6백65~7백37포인트)를 고려하면 상당히 향후장세를 좋게 보고있는 셈이다.
이같은 전망에는 『오르면 좋겠다』는 기대도 일부 섞여 있겠지만 응모자들 자체가 대부분 실제 주식투자를 하고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편 8백선이상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일부(1.2%) 있었으나 7백선이하로 응답한 사람도 13.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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