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기,2년만에 회복조짐/2월중 동행지수 66.7%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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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경기가 2년만에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 경제기획원은 27일 경기현상을 나타내는 2월중 경기동행지수가 66.7%로 92년 2월이후 2년만에 경기판단의 분기점이 되는 50%를 넘었다고 밝혔다.
또 6개월 앞의 경기를 나타내주는 지표인 선행지수도 80.0%로 2개월 연속 50%를 넘어서 생산·출하 등에 경기회복조짐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경제기획청은 밝혔다.
경제기획청은 3월중 경기동행지수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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