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 남자농구가 난적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 대만과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24일밤 홍콩에서 벌어진 제1회 아시아청소년남자농구선수권대회 4일째 준결승에서 한국은 문경은(문경은·26점) 서장훈(서장훈·2m7cm·14점)의 공수합작으로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을 98-74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필리핀을 69-57로 제친 대만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2위를 확보,오는 9월2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제1회세계청소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수 있는 티킷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