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보살피는 두타스님 선행에 네티즌 감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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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시장에서 독거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는 두타스님의 선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

2005년 8월부터 시장 한 켠에서 ‘민들레밥집’을 운영해온 두타스님은 2006년 칠산동에 두번째 밥집을 냈다. 두 곳 밥집에서 하루 식사를 해결하는 노인은 하루 200명 안팎. 80세 내외의 노인들이 주린 배를 달래고 돌아간다. 민들레밥집에서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저녁 도시락까지 준다. 한 달 한 번씩은 쌀도 나눠준다. 직접 찾아가 식사를 돕기도 한다.

산사에서 내려와 시장통 한 가운데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두타스님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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