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전농동 답십리 이문동 8만3천평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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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동대문구 청량리·답십리동 등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6개지역 8만4천여평이 재개발돼 오는97년초까지 아파트 53개동8천6백여가구가 들어선다.
15일 동대문구가 마련한 주택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재개발 사업시행을 인가한 청량리1동61일대 청량리4구역(1만4천여평) 이외에 5곳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 올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전농3동7일대 전농4구역(2만7천여평)▲답십리2동86일대 답십리7구역(1만9천여평)▲전농1동645일대 답십리 6∼4구역(3천9백여평)▲답십리4동9일대 답십리8구역(1만여평)▲이문3동55일대 이문1구역(7천여평) 등이다. 아파트 건립규모는 전농4구역이 15∼20층 아파트 15개동 2천9백17가구로 가장 많고 답십리 6∼4구역이 23층 아파 3개동 6백33가구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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