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 개발 특정지지정 검토/김 대통령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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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전=김현일기자」 김영삼대통령은 15일 대전과 충남을 방문 대전시청 및 충남도청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대표들을 접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백제문화권개발은 충남뿐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므로 이를 위해 「특정지역지정」 문제를 관계부처가 검토해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대전엑스포기간중 자유스러운 가운데 법질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각종범죄의 예방과 테러 등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완벽한 체제를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대전엑스포건설현장을 둘러보고 대덕연구단지를 방문,김시중과기처장관으로부터 과기처 업무를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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