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컴 미국 데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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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2. LA 갤럭시)이 미국 데뷔전을 치렀다. 베컴은 22일(한국시간) LA 갤럭시의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홈디포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오브 풋볼'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뛰었다.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탓인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인기를 실감하기에는 충분했다. 경기장에는 2만7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와 열광했고, 100여 명의 취재진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였다.

[카슨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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