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 불출마 선언 10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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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불출마 선언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세훈(강남을)의원이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김종하(창원갑)의원도 올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金의원은 이날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고, 지난 5일 지구당 당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를 공식 확인했다"며 "유능하고 역량있는 후진에게 길을 터주고 싶다"고 말했다. 언론인 출신인 金의원은 5선으로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한나라당에서 올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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