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생산 공산품/값 인하 적극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대우그룹은 3일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호응하고 경제주체의 고통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공산품의 가격을 내리거나 현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그룹은 이를위해 최근 계열사 기획담당 임원이 참석하는 「신경제 특별반」(위원장 서형석부회장)회의를 열고 앞으로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공산품값을 내리는 한편 신제품을 개발하더라도 값을 올리지 않기로 결의했다.
대우전자는 지난 2월 오디오제품(마제스타)가격을 23.4%,카메라는 기종에 따라 6.9∼11.4% 내린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