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근안 검거 총력”/수사요원 연고지별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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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명수배 “김근태씨 고문”경관/경찰청,전국에 전통
경찰청은 30일 전국의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에 전언통신문을 보내 김근태씨 고문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고있는 전경기도경 대공분실 이근안경감 검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은 통신문에서 『형식적 수사를 지양하고 전담수사요원을 연고지별로 재정비해 4월 월례보고때 그 명단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은 또 『친·인척과 동창생들을 대상으로 자수를 권유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전국의 사찰과 암자·숙박업소 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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