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한유화/여신관리대상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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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우그룹 계열의 대우전자가 주식분산 우량기업으로,대한유화그룹 계열의 대한유화가 주력업체로 각각 선정돼 여신관리대상에서 빠질 전망이다.
2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여신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을 새로 선정한데 이어 주식분산 우량기업과 주력업체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대우전자와 대한유화의 신청이 접수됐다.
은감원은 대우전자가 김우중대우그룹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대우전자 주식지분이 대우정밀 2.7%,대우중공업 2.15% 등 모두 7%로 주식분산 우량기업 선정요건인 8%이하라고 신고해옴에 따라 국세청과 증권감독원의 확인을 거쳐 여신한도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주식분산 우량업체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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