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정정불안에도 불구하고 한·러간 경협은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월 한국측과의 합의에 따라 은행차관 이자분 3천6백80만달러 상당의 알루미늄중 1차분 3천t의 선적을 마쳤다고 정부 당국자가 23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가 소비재차관에 대한 이자분 1억8천6백만달러를 이미 지불했으며 은행차관에 대한 이자도 국내정세와 관계없이 1차분을 선적,지난해 11월 한·러 정상회담의 합의가 예정대로 집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