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에서 왔다" 주장하는 '존티토' 어떤 사람인가

중앙일보

입력

15일 방영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존티토’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존티토는 타임머신을 타고 2036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 여행자’를 말한다. 그는 자신이 2036년에서 온 미국 군인으로 “2038년 세계가 맞이할 유닉스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군의 명에 따라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으로 날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인물이다.

존티토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여러가지 예언을 하기도 했다. “미국에 광우병이 휩쓸 것”이라는 예언대로 2003년 미국본토에서 광우병이 발생했고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것”이라는 예언도 맞아 떨어져 인터넷 상에서 유력한 예언가로 꼽히기도 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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