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안정자금 신청/지원규모 7배 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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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달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접수가 끝난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신청 접수 결과 총6백12개업체에서 2천46억원을 신청,지원규모(3백억원)의 7배에 달했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술중심의 유망중소기업 가운데 ▲신규개발한 수입대체품목의 판매난 ▲수출환경 급변으로 인한 수출감소 ▲어음 및 외상매출금의 지연으로 인한 자금난 ▲거래업체의 도산으로 판매대금의 회수가 불가능해진 업체에 긴급지원 되는 중소기업구조 조정자금 등으로 올해부터 처음 책정됐다. 상공부는 올해 전체 자금 지원 7백억원중 이번 1차 자금규모가 3백억원으로 다소 적은 편인데다 신청자가 예상외로 많아 추가 자금지원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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