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한중외무회담/항공협정·북핵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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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외무부는 다음달 21일부터 방콕에서 열리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정기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중 외무장관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한중양국은 모두 이 회의에 외무장관이 참석키로 방침을 정해 이 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갖자는데 원칙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중 외무장관은 한승주 외무부장관의 취임이후 첫 외무장관회담으로 최근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대화와 핵문제 등에 대한 의견교환과 함께 항공협정 등 경제관련 협정을 조기에 타결시키기 위한 의견교환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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