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자주택 올 7만가구 건설/주공,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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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주택공사는 27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공공주택 5만호·근로자주택 2만호 등 모두 7만호의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다.
올해 건설물량을 유형별로 보면 올해는 특히 일반청약저축가입자들의 청약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공공분양주택 4만5천호·공공임대주택 5천호 등을 건설하고 이밖에 사원임대주택 5천호·근로자복지주택 1만5천호를 짓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3만7천8백50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대도시에 1만4천9백10호,나머지 1만7천2백40호는 중소도시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근로자주택(사원임대·근로자복지)을 제외한 공공분양 주택은 종전의 소형아파트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전용면적 18평이하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2평이하는 1천4백만원 ▲12평이상은 1천2백만원의 융자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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