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실보사(개혁·화합 이끌 「문민정부」첫 내각 프로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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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개업 30년… 산부인과의사
평남태생으로 30년째 개업해온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 81년 평통자문회의 위원으로 사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90년이래 현재까지 한국여의사회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결혼 5년만에 서울대의대 산부인과 교수이던 남편 박성기교수와 사별하고(67년) 2남1녀를 키우며 살아온 열녀형.
장남 박중신씨(30)도 부모를 따라 서울대에서 산부인과전문의 길을 걷고 있는 의사가족. 취미는 골프로 핸디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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