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관이 금품 갈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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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지방 경찰청이 민생예방치안을 올해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전3파출소의 112방범순찰차 경찰관 2명이 15일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비행이 언론에 보도되자 온통 초상집 분위기.
금정 경찰서는 이 사건이 알려지자 즉각 28만원을 받은 최명환(29)·구병서(28) 순경을 파면하는 등 수습했지만 간부들은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전전긍긍.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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