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방지위서 사정기관 사정/민자서 적극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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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자당은 김영삼 차기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될 부정방지위원회를 부패척결방안 연구 등의 기능을 갖는 자문기구로 하되 감사원·검찰 등 사정기관에 대한 사정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황인성 정책위의장은 정부기구개편과 관련,『문화체육부 신설과 동자부의 상공부 흡수통합 등의 개편외에는 앞으로 1년내에 추가로 개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당정책위가 김 차기대통령에게 보고한 「행정쇄신위에서 1년내 검토해 개편한다」는 방안이 바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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