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대출 한도액 천5백만원으로 늘려/주택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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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2일부터 주택은행에서 보증인 없이 받을 수 있는 개인의 신용대출 한도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까지로 늘어나고,담보대출의 경우도 대출금을 모두 갚을때 굳이 담보로 잡고 돈을 빌린 점포에 가지않고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갚아도 된다.
주택은행은 이와같이 대출절차와 제도를 고객편의 위주로 개선해 1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도 중도금을 몇달마다 낼때에 은행을 찾아가야 하던 것을 처음 중도금 대출을 받을때 약정을 맺으면 은행측이 알아서 해당 주택건설업체에 중도금을 이체토록 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대출업체에 대한 은행의 신용조사 생략대상을 종전 1억원 이하(총대출 기준)에서 3억원 이하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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