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미 월드컵 결승전 로열석 37만여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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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94년 미국 월드컵축구대회의 각 경기장 평균 입장권 가격이 58달러(약 4만5천원)로 결정됐다.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 앨런 로덴버그 위원장은 3일 『1년여 뒤 로즈보울구장에서 열릴 월드컵 결승전의 로열석 입장권이 4백75달러(약37만5천원)로 가장 비싸고 시카고 솔저스구장에서의 개막전을 포함한 전체 52게임은 게임당 평균 58달러를 들여야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조직위원회가 확정한 입장권 가격은 관중석위치에 따라 모두 3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가장 비싼 양쪽 엔드라인 근처는 1회전 경기가 65달러, 16강전은 85달러, 8강전은 1백40달러고 준결승전은 3백달러, 결승전은 4백75달러다. 【뉴욕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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