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암살기도/러군소령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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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AFP·AP=연합】 러시아군소속 장교 한명이 사제폭탄 2개로 무장,정부청사안에서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하려다 체포됐다고 러시아 검찰당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반 키슬로프(33)라는 이름의 이 소령은 옐친대통령에게 접근하지 못한채 정부청사내를 배회하다 지난달 27일 체포됐으며 현재 관계당국이 암살동기와 공범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검찰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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