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안국은 27일 태국에서 월북을 기도하던 박병남씨(20·무직·경기도 용인군 기흥읍)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12일 관광비자로 출국,태국에 도착한뒤 현지 베트남·중국·이란 대사관을 통해 북한으로 탈출을 기도한 혐의다.
박씨는 15일 태국주재 이란대사관에 찾아가 월북알선을 요청했으나 의사소통 잘못으로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에 신병이 넘겨져 26일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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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보안국은 27일 태국에서 월북을 기도하던 박병남씨(20·무직·경기도 용인군 기흥읍)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12일 관광비자로 출국,태국에 도착한뒤 현지 베트남·중국·이란 대사관을 통해 북한으로 탈출을 기도한 혐의다.
박씨는 15일 태국주재 이란대사관에 찾아가 월북알선을 요청했으나 의사소통 잘못으로 태국주재 한국대사관에 신병이 넘겨져 26일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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