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위원장, "한국은 2002년에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치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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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과 소치.잘츠부르크 등 3개 후보 도시는 3일 각각 외신기자 회견을 열었다. 평창은 이날 오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한승수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이 70여 명의 외신기자를 상대로 "모든 국민이 올림픽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 겨울스포츠의 아시아 및 전 세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기자가 "2014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함께 치를 수 있겠느냐"고 묻자 한승수 위원장은 "한국은 2002년에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훌륭하게 치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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