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훈련 종료 오늘 진해항에 귀항/해사 순항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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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국해군 사상 최초로 세계일주 순항훈련에 나선 해사47기(3월 임관 예정) 순항훈련부대(사령관 윤광웅해군소장)가 1백30일간의 항해훈련을 마치고 김철우해군참모총장을 비롯,장병·가족친지들의 환영속에 21일 오전 모항인 진해항에 귀항했다.
군산 호위함인 충남함과 마산함을 타고 지난해 9월14일 진해항을 떠난 순항훈련 분대는 이 기간중 14개국 18개항 3만3마일을 돌며 해군장교로서의 국제감각 습득은 물론 방문국 해군 및 교민들과의 친선행사 등을 통한 유대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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