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가장해 고장낸뒤 가스레인지 판 셋 구속(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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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남 거창경찰서는 14일 가스점검원을 가장,가정집을 돌며 가스레인지를 고장내 가스가 새도록 한뒤 가스레인지를 바꿔야 한다고 속여 자기 회사 제품을 판 혐의(사기)로 (주)라니의 가스레인지 외판원 김영득씨(31·대구시 두류1동 777의 24) 등 3명을 구속.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가스레인지를 점검하는 체하면서 절단용 가위로 몰래 가스레인지의 가스분사기를 제거시켜 가스가 새게한뒤 가스레인지 25대(시가 3백68만4천원어치)를 팔았다는 것.<거창=김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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