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웃간새 불나 쌍둥이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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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태백】 4일 오후 6시40분쯤 강원도 태백시 학산동 이무열씨(31·상업)집 건넌방에서 불이 나 텔리비전을 보던 이씨의 쌍둥이 아들 재호·재철(5)군이 불에 타 숨지고 집도 모두 탔다.
경찰은 이씨의 부인이 이웃에 놀러가면서 침대위의 전기장판 온도를 높여 놓았다는 진술에 따라 과열로 인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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