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신주대교 도로4차선만 우선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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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해 11월부터 확장공사를 벌이고 있는 성산대교∼행주대교간(8㎞) 도로 8차선 가운데 4차선이 31일부터 우선 개통된다.
서울시는 30일 총 7백72억원을 투입, 2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중인이 구간 도로 가운데 공사가 끝난 4차선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4차선은 내년 6월말 개통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신 행주대교 붕괴와 복구공사지연으로 예상되는 일산지역 교통난을 해소키 위한 것이다.
이 도로는 내년에 완전 개통되면 강변북로와 북부도시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서부외곽지역의 교통체증해소에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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