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함께 나누자”/KNCC 성탄메시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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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호경총무는 21일 1992년 성탄절메시지를 발표,『우리민족의 진정한 통일은 전민족 구성원이 마음을 비우고 영적·정신적으로 하나가 될때 실현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진정한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가진 것을 조금씩 포기하며 전민족이 그동안 귀중하게 간직해 온 모든 것을 아낌없이 서로 나누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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