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년 계획 보수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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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골드CC(회장 이동준)가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달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간다.
챔피언·마스터스 등 2개 코스사 홀을 운영하고 있는 골드CC는 2개년 계획으로 9홀씩 휴장하면서 개·보수를 할 계획.
우선 이번 겨울에 챔피언 전반 9홀을 폐지하고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첫 홀을 드라이버 레인지(연습장)로 바꾸고 가급적 티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일 수 있도록 매홀의 레이아웃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한편 골드 CC측은 개·보수 기간 중 27홀만 운영하며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 공휴일 전부를 회원의 날로 운영키로 했다. <임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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