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낸 박준영씨는 28일 "호남 주민은 참신하고 전문성을 가진 새 인물의 등장을 갈구하고 있다"며 전남 장흥.영암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곳은 DJ 비서 출신인 3선의 중진 김옥두 의원의 지역구다. 김경재 상임중앙위원(순천)도 최근 영입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도전을 받고 있다. 또 배기운 의원의 지역구인 나주에서는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뛰고 있어 영입파와 현역 의원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