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교통관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내년 3월 2억6천여 만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교통관제센터 설계용역 등을 의뢰하는 한편 경기도로부터 30억 여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재 서울·대전·청주·마산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통관제센터는 시내주요도심에 케이블 TV를 설치, 차량소통상태를 확인해 체증구간에 대한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