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사무실서 떡값 받은 공무원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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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공무원이 사무실에서 '떡값'명목으로 현금을 받다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공직기강합동점검반은 26일 과학기술부 노모(4급)과장이 정부 과천청사 사무실에서 정부출연연구소 직원에게서 '떡값'명목으로 1백만원의 현금을 받는 현장을 적발, 조사 중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노과장이 연구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한 데 대한 답례로 현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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