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국에 군사기술 이전계획/빚일부 갚기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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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는 대중국 부채를 일부 상환하기 위해 최소 5억달러에 달하는 무기판매 및 군사기술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군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항공기술과 최신 수호이 27기와 미그 29기 등을 포함한 항공기 도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히고 중국은 또 12억달러 상당의 함정과 디젤 잠수함,지상무기,그리고 다른 종류의 항공기에도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대중국 부채는 10월 현재 10억7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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